권영진 시장 대구·경북 그랜드포럼 기념사

발행일 2019-10-07 16:04:2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9 대구·경북 그랜드 포럼’에서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 관광 마케팅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그랜드포럼 환영사를 통해 “가까운 일본과 비교해 봐도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은 더디다. 일본처럼 지역 관광산업을 활용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시장은 “특히 내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지역의 관광산업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자원과 상품을 개발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며 “대구·경북 연계 관광상품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관광산업은 공공기관이 재정만 투입한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대구·경북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시·도민들이 대구·경북의 매력을 알고 이를 많은 이들에게 자랑하는 문화가 자리잡아야 한다”며 “함께 힘을 모아 대구·경북 관광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밝혔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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