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 입암면 주민자치센터가 옛 입암중학교에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난타교실을 운영하며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 영양군 입암면 주민자치센터가 옛 입암중학교에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난타교실을 운영하며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영양군 입암면 주민자치센터가 색소폰 및 난타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교실은 경북도 ‘2019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색소폰과 난타 2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군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매주 월, 금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특히 올해 폐교된 입암중학교를 문화 배움 공간으로 활용한다.

김국현 주민자치위원장은 “문화강좌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높은 줄 몰랐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권영석 입암면장은 “문화 교육의 기회가 적은 면 단위에서 바쁜 농사로 지친 주민들의 취미 개발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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