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죽변 앞 바다에서 죽은 채 발견된 밍크고래.
▲ 울진죽변 앞 바다에서 죽은 채 발견된 밍크고래.


▲ 밍크고래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선원이 얼음을 덮고 있다.
▲ 밍크고래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선원이 얼음을 덮고 있다.
제18호 태풍 ‘미탁’이 휩쓸고 간 울진군 죽변 앞바다에서 길이 6.7m의 대형 밍크고래가 죽은채 발견됐다.

이근용(43) 유성호 선장이 8일 오전 11시40분께 울진군 죽변 앞바다에서 9.16t의 대형 밍크고래(둘레 3.8m)를 포획해 7천200만 원에 위판했다.

이날 입찰은 해경의 신고와 현장 확인을 거쳐 죽변수협 위판장에서 실시됐다.

최근 죽변항 인근에서 혼획된 밍크고래 중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