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치개혁위원회 대한민국 ‘정치불신’ 해결 프로젝트



대한민국 정치불신 해결을 위한 정치개혁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제안하는 장이 열렸다.

자유한국당 중앙청년위원회 청년정치개혁위원회는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발대식 및 정치개혁 세미나를 개최했다.

청년들의 자발적 정치개혁 움직임을 강조하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특강도 이어졌다.

청년정치개혁위원회는 정치개혁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내기 위해 모인 청년들의 정치플랫폼이다. 사업가, 회사원, 프리랜서, 시민단체, 전직 총학생회장 등 비당원 출신의 외부위원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청년위원회와 차별화를 뒀다.

앞으로 청년정치개혁위원회는 일반 청년들과 온·오프라인으로 의견을 모아 정치개혁 아이디어를 취합하고 2030 트렌드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당의 이미지개혁에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장지호 청년정치개혁위원회 위원장은 “정치개혁의 1순위는 정당개혁”이라며 “각 분야에 종사하는 다양한 청년들이 정당개혁을 위한 의견을 자유한국당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대식에 참가한 신보라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은 “공정한 사회를 향한 청년들의 목소리가 높다”며 “청년정치개혁위원회에서 공정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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