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예천장터농산물대축제’에서 예천군의 최고농부와 최고마을을 찾는다.

발행일 2019-10-08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지난해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모습
‘2019 예천장터농산물대축제’가 오는 18일부터 사흘간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최고 농부를 찾아라’ 코너에서 읍·면 대표 12명의 농부가 예천군 최고농부가 되기 위한 경연을 펼치는 등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최고 농부 선발기준은 농부 기본요건인 영농능력이다. 참가자들의 영농비법, 판매 노하우 등 영농의 전반적인 실적을 평가한다. 또 농부들의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심사위원들에게 자신들의 매력을 발산하는 시간도 주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20일 열리는 ‘우리 동네 최고야’ 코너에서는 읍·면에서 추천된 12개 대표마을에서 마을의 유래, 특징 등을 자랑한다.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노래와 춤, 악기 연주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 축제에서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했다”며 “관람객들이 축제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회를 통해 선발된 최고농부와 최고마을은 오는 20일 시상식에서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1년간 최고의 농부와 마을로 활동하게 된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