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4년간 금고로 운영



대구은행이 대구시 금고를 사수했다.



대구시는 내년부터 4년간 예산을 운영할 제1금고로 대구은행, 제2금고로 농협을 각각 선정했다.



대구시 금고에 국민은행, 농협, 대구은행 등 3곳이 제안서를 접수했다.



대구시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심의와 평가를 결과 대구은행과 농협을 선정했다.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대구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대구시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이달 중으로 대구시와 금고약정을 체결한 뒤 내년 1월 1일부터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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