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역 산악 안전사고가 지난해 8월 말 기준 17건에서 올해 8월 말 기준 28건이 발생하는 등 전년 대비 60.7%가 증가했다.
경산소방서는 지난 7일 성암산에서 119구조 및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계곡 구조, 수평 도하 등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또 주말 등산객이 많은 시간대에 탄력적으로 팔공산 선본사 입구에 등산목 안전 지킴이를 배치해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유동순찰 및 안전산행 홍보 등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이 밖에 팔공산, 백자산 등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27개)과 간이 구급함 관리 상태도 점검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