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지야…“예쁜 디자인만 고집하면 안돼…고객들의 니즈 파악이 중요”

<15> 지야
토탈브랜딩 통해 기업의 자체 브랜드 기획
패션분야 자체 여성의류 및 가방 곧 출시



유은지 지야 대표가 토탈브랜딩은 고객사의 니즈 파악이 핵심임을 강조하고 있다.


“고객과 소통이 잘 이뤄져야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신념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은지 지야 대표는 브랜드 기획에 있어 단순히 예쁜 디자인만을 고집해서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고객의 현재 상황과 니즈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것.

유 대표는 “지야의 토탈브랜딩은 외부에서 바라볼 때 그 고객사의 가치관이나 마인드를 단순명료하게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고객사와의 업무적 관계를 포함해 사람 대 사람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뒷받침돼야만 브랜드에 그 가치를 담아낼 수 있다”고 전했다.

지야는 토탈브랜딩 전문기업으로 2016년 6월 설립됐다.

토탈브랜딩은 의뢰한 업체의 자체 브랜드를 기획해 하나의 통일성을 지니도록 해주는 작업이다.

로고 개발부터 네이밍, 디자인, 제품 촬영, 홍보물제작까지 기업을 표현하고 알리는 분야는 모두 해당된다. 스타트업(초기창업기업), 기관, 학교 등이 주요 고객사다.

지야의 또다른 사업 분야는 패션이다. 올해 안으로 지야의 여성의류가 출시된다.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향균 기능성 원단도 개발했다.

또 자체 가방브랜드인 ‘자니에르’를 보유하고 있다. ‘지야’와 방식을 의미하는 ‘Maniere’ 불어의 합성어로 동물 보호 차원에서 제작된 가방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가죽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유 대표는 “토탈시스템으로 기업을 표현하는 브랜드를 기획한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 영상도 제작하고 있어 마케팅 측면도 한층 강화했다”며 “다수의 정부지원사업에 참여한 풍부한 경험으로 고객사에 관련 서류 및 절차에 대한 안내·지원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지야는 내외부적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총매출은 2016년 창업 당시와 비교해 400% 증가했고, 내부적으로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수평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했다.

우수사원에게는 해외 연수 기회가 주어지고 영화, 미술관, 연극 등 문화 활동도 주기적으로 제공한다.

유 대표는 “직원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화합된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자 프로젝트를 맡아 책임자가 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등 수평적 조직을 만들고 있다”며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사회환원을 함으로써 이웃에 도움이 되는 따뜻한 브랜딩기업으로 키워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종윤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