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 2019 달서 맛 페스티벌 개최

발행일 2019-10-09 15:50:1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테이크 아웃 가능한 만원 메뉴 출시

청년창업 컨설팅 부스 운영 등

지난해 맛 페스티벌에 참가한 시민들이 컵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12일 오후 6시부터 두류동 젊음의 거리(두류역 7번 출구 250m 구간)에서 ‘두류 젊음의 거리 2019 달서 맛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식업주와 주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고자 메인무대를 없애고 팝업 스테이지 무대를 2개소 설치한다.

무대에는 비보이 댄스, 소울 라이브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들을 진행한다.

특히 이날 전 업소에서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1만 원 메뉴를 출시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메뉴를 부담없이 접해볼 기회도 제공한다.

청년창업 컨설팅 부스도 마련돼 음심점 경영을 원하는 예비 청년 창업자와 현업 사장님과의 만남도 주선한다.

또 행사장 입구에는 달서 대표 먹을거리 골목 메뉴와 웰빙푸드 메뉴 전시관을 운영해 달서구의 다양한 먹을거리 골목과 우수 외식업소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두류 젊음의 거리는 일명 ‘광코’로 광장코아 건너편 달서구 두류동에 자리한 1만9천834㎡ 규모, 340여m 골목으로 대구도시철도 2호선 두류역이 자리해 접근성이 좋다.

두류공원, 이월드, 영화관 등 즐길 거리와 100여 개의 다양한 음식점 등 먹을거리도 풍부해 ‘제2의 동성로’로 불릴 만큼 젊고 활력 넘치는 공간이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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