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가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당한 울진군 기성면 망양리에서 피해복구 지원을 펼치고 있다.
▲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가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당한 울진군 기성면 망양리에서 피해복구 지원을 펼치고 있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40여 명은 지난 8일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가 큰 울진지역을 방문해 피해복구 지원을 했다.

이번 태풍으로 울진지역에 시간당 104.5㎜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주택 붕괴로 사망 2명, 주택피해 900가구(침수 897, 전파2, 반파1), 이재민 238명이 발생했다.

이날 경산시 자원봉사자는 울진군 기성면 망양1, 2리에서 침수 주택 청소, 마을 골목길 토사 제거 등 피해를 본 가정과 주변 지역의 정상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서금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으로 태풍 피해를 본 울진군민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북구 지원을 했다”며 “재해복구가 빨리 진행돼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오는 주말에 많은 자원봉사자를 파견하는 등 빠른 복구에 협력하겠다” 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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