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은 지난 9일 고령고등학교에서 ‘아빠와 유아가 함께하는 부모교육’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부모와 함께 어린이들이 운동장에서 뛰어 놀고 있다.
▲ 고령군은 지난 9일 고령고등학교에서 ‘아빠와 유아가 함께하는 부모교육’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부모와 함께 어린이들이 운동장에서 뛰어 놀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9일 고령고등학교에서 ‘아빠와 유아가 함께하는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고령군 후원, 고령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아빠와 자녀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아빠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아빠와 아이가 긍정적으로 상호작용하고 관계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아빠를 대상으로 태성호 교수가 ‘인성이 스펙이다’라는 주제 강연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가정에서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을 잘 몰랐지만 교육 후 어떻게 놀아야 아이가 즐거워하는지 많이 배웠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간다”고 전했다.

곽용환 군수는 “유아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아빠의 적절한 교육과 관심으로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촉진하고 엄마의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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