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계림청소년수련원이 동부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외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이 드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경산시 계림청소년수련원이 동부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외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이 드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경산시 계림청소년수련원은 최근 동부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외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7일에는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분야를 위주로 마술 속에 숨은 과학 원리를 알아보는 ‘마법사 아니고 마술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4차 산업혁명에 필수인 드론산업에 대해 체험을 통해 직업분야를 이해할 수 있는 ‘4차산업 혁명 드론(기초)’ 과정을 교육했다.

8일에는 ‘4차 산업혁명 드론’ 과정과 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이런 체험을 하면 같은 반, 같은 학년끼리 함께 했으나 이번 프로그램은 다른 반, 다른 학년과 함께 어울려 활동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수현 경산시계림수련원장은 “앞으로 경산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 학기제(자유 학년제) 등 청소년 수련프로그램 체험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시계림청소년수련원은 경산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프로그램 참가, 시설 대관 등은 홈페이지(www.gryouth.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 053-856-7278.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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