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10일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가치, 가치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
▲ 상주시 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10일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가치, 가치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
상주시 보건소(치매안심센터)가 10일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가치, 가치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나눔가치, 가치나눔 프로젝트는 치매극복을 위한 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상주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환자관리 및 예방 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교실 등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경북도, 경북광역치매센터와 함께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된 공성면 오광1리 부녀회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경북치매홍보대사 ‘기웅아재와 단비’가 치매극복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또 치매환자 가족들과 함께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치매 쉼터 어르신 작품 전시회와 치매예방, 건강증진에 관한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황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에 대한 정보 전달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주민 누구나 치매안심센터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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