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안동 신사옥 이전…경북시대 개막

1949년 창립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10일 안동시 풍천면 도청 신도시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갖고 경북시대를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표지석을 씌운 헝겊을 걷어낼 준비를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10일 경북도청 신도시에 신사옥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경북시대를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권영세 안동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시·도 지사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경북지사 신사옥은 부지 5천974㎡에 연면적 2천596㎡의 지상 3층 규모다.

1층에는 봉사활동 나눔터·물품창고·재난구호 및 봉사활동에 필요한 안전교육장을, 2층에는 재난구호시설·재난상황실·홍보전시실·사무공간, 3층에는 다목적강당·봉사원실·건강증진실 등을 갖췄다.

1949년 창립된 경북지사는 70년 동안 가난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온 중심에 있었다.

경북에는 7천6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2만여 명의 청소년단원의 인도주의 활동을 하고 있다.

강보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신사옥 이전에 대한 감회가 남다르고 앞으로 경북지사가 각종 재난으로 인한 구호가 필요한 수많은 분에게 용기와 희망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신도시 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사옥 이전을 계기로 경북 전역 구호·봉사활동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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