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방기상청
▲ 대구지방기상청
이번 주말 대구·경북은 일교차 큰 날씨와 함께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10일 대구지방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태풍 하기비스의 북상으로 기압차가 커지면서 11일 낮 12시부터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바람이 35~50㎞/h(10~14m/s)로 차차 강하게 불겠다고 내다봤다.



12일에도 바람이 45~65㎞/h(12~18m/s)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그 밖의 지역에도 30~45㎞/h(8~12m/s)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11일 아침 기온은 안동 10℃, 경주 11℃, 대구 12℃, 포항 14℃ 등 7~14℃, 낮 기온은 포항 23℃, 안동·경주 24℃, 대구 25℃ 등 22~26℃가 예상된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4℃, 대구·경주 17℃, 포항 20℃ 등 12~20℃, 낮 최고 예상 기온은 포항 21℃, 안동·경주 22℃, 대구 24℃ 등 19~24℃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경주 9℃, 안동 10℃, 대구 12℃, 포항 13℃, 낮 최고 예상기온은 안동·포항 19℃, 대구·경주 20℃다.



신혜경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내륙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고 1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북 북동 산지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겠으니 농작물 관리와 건강관리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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