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가본드' 인물관계도

드라마 '배가본드' 쉐도우 정체, 릴리, 몇부작, 인물관계도, 뜻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배가본드' 이승기와 배수지를 비롯해 신성록-신승환이 가세한 모로코 드림팀이 각개격파 액션으로 또 한 번의 전율을 만들어낸다.

10일 ‘배가본드’ 에서는 이승기와 배수지를 비롯해 신성록과 신승환이 가세한 ‘드림팀’이 모로코 현지에서 벌이는, 긴박함이 절로 느껴지는 단체 액션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압도하며 11일(금일) 방송을 기대하게 만든다.

‘배가본드’는 무고한 생명을 창졸간에 앗아간 민항 여객기 추락 사건에 연루된 배후 속에서 은폐된 진실을 밝히기 위한 국가적인 비리를 파헤치는 방랑자들의 추격전을 그린 블록버스터 첩보 액션 드라마다.

특히 최근 박아인이 열연하는 킬러 릴리와, 정만식으로 밝혀진 쉐도우의 정체가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배가본드' 뜻은 '방랑자' 및' 유랑자'로, 영어로 'vagabond'이고 총 16부작이다.

이승기는 극중 성룡을 롤 모델로 삼아 액션영화계를 주름잡겠다는 다부진 꿈을 안은 열혈 스턴트맨 차달건 역을, 배수지는 국정원 직원의 신분을 숨기고 주 모로코 한국대사관 계약직 직원으로 근무하는 블랙요원 고해리 역을 연기하고 있다.

한편 '배가 본드'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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