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용환 군수 등 고령군 방문단 지난 11일부터 3박4일간 일정으로 방문

▲ 곽용환 고령군수가 중국 마안산시 위안팡 시장과 우호교류 협약에 앞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곽용환 고령군수가 중국 마안산시 위안팡 시장과 우호교류 협약에 앞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해 김선욱 군의장, 김명국 군의원, 이재근 고령군상공협의회장, 노성환 고령군태권도협회장, 관계 공무원 등 고령군 방문단은 지난 11일 중국 마안산시에 도착해 위안팡 시장 등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해 김선욱 군의장, 김명국 군의원, 이재근 고령군상공협의회장, 노성환 고령군태권도협회장, 관계 공무원 등 고령군 방문단은 지난 11일 중국 마안산시에 도착해 위안팡 시장 등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고령군은 중국 마안산시 초청으로 지난 11일부터 3박4일간 일정으로 마안산시를 방문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마안산시와는 2014년 태권도협회 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민간 차원의 상호 교류방문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2017년 8월 마안산시 관계자 5명이 고령군을 방문, 우호교류 촉진 의향서도 체결했다.

이번 방문으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해 행정·경제·체육·문화관광 분야 등 도시 간 교류협력으로 확장될 수 있는 실질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

곽용환 군수를 비롯해 김선욱 군의장, 김명국 군의원, 이재근 고령군상공협의회장, 노성환 고령군태권도협회장, 관계 공무원 등 12명의 방문단은 지난 11일 난징공항에 도착한 후 마안산시로 이동, 위안팡 시장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또 12∼13일 마안산시 문화관과 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양 도시 행정·경제·체육·문화관광 관계자들 간 간담회를 갖고 분야별 교류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마안산시 이백 국제 시가절 개막식에도 공식 참석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중국 10대 철강공업기지이며, 중국 최고 시인인 이백이 활동한 시가의 도시인 마안산시의 초청으로 방문했다” 며 “이번 방문을 통해 기존 민간 차원의 교류를 넘어 양 도시 간 교류협력으로 격상, 교류분야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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