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가 ‘2019년 전국민방위대원 경진대회’에서 일반민방위대 최우수상과 여성민방위대 우수상을 받았다.
▲ 상주시가 ‘2019년 전국민방위대원 경진대회’에서 일반민방위대 최우수상과 여성민방위대 우수상을 받았다.
상주시가 지난 11일 경주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전국민방위대원 경진대회’에서 일반민방위대 최우수상과 여성민방위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17개 시·도 대표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등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겨루는 행사다.

상주시는 지난해 목포에서 개최된 전국민방위대원 경진대회에서도 일반민방위대가 참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일반민방위대와 여성민방위대 함께 참가해 일반민방위대는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상 2연패를 달성했고, 여성민방위대도 우수상을 받는 등 상주시 민방위대의 우수한 기량을 널리 알렸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민방위 교육과 훈련, 재난대피 훈련 등을 통해 경기 종목을 평소 반복적으로 훈련한 결과로 경진대회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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