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콩 선별 작업 올 연말까지 무상 제공

발행일 2019-10-15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영천시가 본격적인 콩 수확 철을 맞아 올 연말까지 콩 선별 작업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사진은 콩 선별 작업 모습.
영천시는 본격적인 콩 수확 철을 맞아 올 연말까지 콩 선별 작업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콩 선별기 사용은 무료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천농기계임대사업소(청통면 호당리 소재)에 접수하고 누구나 사용하면 된다.

영천농기계임대사업소는 콩 선별기 8대를 운영한다. 하루 최대 50t가량의 선별작업이 가능하다. 팥, 검은콩(속청), 흰콩 선별기도 별도 관리해 타 품종의 혼입에 따른 상품성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콩깍지 등 이물질이 많이 혼입된 콩을 선별하고자 하는 농민은 5천 원의 추가 임대비용만 지급하면 준비된 풍구를 이용, 선별 전 전처리 작업까지 가능하다.

콩 정선 및 선별이 필요한 농가는 탈곡한 콩을 오전 중에 여유 포대를 준비해 오면 된다. 문의: 054-339-7228.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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