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롯데백, 명품 큰손 유치 총력

지역 유통업계가 신규 명품 브랜드 유치 및 매장 리뉴얼 등 명품 매장 강화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3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2층 해외패션관에서 1층으로 옮기면서 규모를 확대한 ‘버버리’ 매장.
지역 유통업계가 신규 명품 브랜드 유치 및 매장 리뉴얼 등 명품 매장 강화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3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2층 해외패션관에서 1층으로 옮기면서 규모를 확대한 ‘버버리’ 매장.


지역 유통업계가 신규 명품 브랜드 유치 및 매장 리뉴얼 등 명품 매장 강화에 나섰다. 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명품 매출은 지난 상반기 동안 전년 대비 약 17% 신장했으며, 3/4분기 역시 약 15% 증가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하반기 웨딩 시즌을 대비해 시계, 보석 브랜드 등 매장 리뉴얼을 강화하고 신규 명품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면서 명품 큰손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롯데 대구점 1층에는 ‘불가리’ 매장을 196㎡(60평) 규모로 리뉴얼 했다.

결혼 예물 고객을 타깃으로 한 시계, 보석 브랜드가 지난달 약 20% 이상 신장하며 좋은 반응을 얻자 하반기 대목을 앞두고 이 같은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리뉴얼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난 3일 2층 해외패션관에 위치했던 ‘버버리’ 매장은 1층으로 옮기면서 매장 면적을 약 75㎡(23평) 넓힌 294㎡(90평)의 대형 매장으로 꾸며졌다. 오픈 후 열흘간 매출은 지난해 대비 약 30%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2층 해외패션관에는 캐나다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노비스’가 최근 새롭게 문을 열었다. 다음달 초에는 약 330.5㎡(100평) 규모의 ‘프라다’ 리뉴얼 오픈을 앞두고 있다.

백재화 롯데백화점 대구점 해외패션 팀장은 “오프라인 명품 매장은 온라인의 강세에도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추세다. 고객들의 다양한 명품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명품관 리뉴얼 투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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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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