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 방송 캡처

'연애의 맛 시즌2'가 종영한 이후 이형철과 신주리의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며 두 사람의 첫만남이 재조명 되고 있다.

5월 3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2'에서는 배우 이형철이 요리연구가 신주리 씨와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 이형철은 신주리와 첫 만남을 가졌다. 이형철은 웃으며 그에게 꽃을 건넸고, 이를 본 MC들은 "완전 빠졌다"며 웃어보였다. 신주리는 호청을 어떻게 할 것인지 물었고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형철은 평소 자주 찾았던 야외 화로 구이 한상 집으로 신주리를 데리고 갔다. 그러나 신주리는 단정한 치마 차림이라 앉는 것을 부담스러워했고 이형철은 그를 위해 자신의 점퍼를 건넸다.

고기를 굽기 시작하자 연기가 뿜어나왔고 이형철의 얼굴로 연기가 모두 향했다. 신주리는 "구름 위에있는 기분이다"라고 말했고 이형철은 결국 자신을 향해 "이 답답한 놈아"라고 외치며 웃음을 더했다.

이형철은 "이런 시간이 굉장히 오랜만이다. 언제적인지 까마득하다. 기억도 안 난다"고 말했다. 신주리는 "편안하게 하시라"며 이형철을 배려했다.

특히 이형철은 얼굴이 빨개진 모습으로 잠시 자리를 피하는 등 부끄럼을 타는 모습과 환하게 웃는 모습 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은 시즌3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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