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 홍보부서 김경미 주무관 ‘참해공쥬’가 우리 주변의 소소한 일상을 유튜브를 통해 소개하는 등 현장에서 좌충우돌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 성주군 홍보부서 김경미 주무관 ‘참해공쥬’가 우리 주변의 소소한 일상을 유튜브를 통해 소개하는 등 현장에서 좌충우돌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성주군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홍보에 나섰다.

기존 군정 홍보방식에서 벗어나 재밌고 쉬운 홍보 트렌드가 대세인 요즘 시대에 맞춰 기발하고 참신한 내용으로 꾸몄다.

외주 용역이 아니라 군청 홍보부서 직원들이 아이디어 개발부터 소품 준비 등 영상제작에 필요한 모든 기획과 출연, 편집 등 직접 제작한 영상이다.

특히 홍보부서 김경미 주무관이 ‘참해공쥬’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해 우리 주변의 소소한 일상을 엉뚱하고 발랄하게 영상에 담아 성주군을 즐겁게 알리고 있다.

지난 7일 첫 회로 ‘성주전통시장’을 찾아 성주사랑 상품권으로 직접 간식을 사먹고, 이곳저곳 시장 안을 누리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천 회를 넘겼다.

현재 2회 좌충우돌 참외요리가 추가 공개됐다. 오랜 시간 걸쳐 촬영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도 기획 중으로 앞으로 흥미진진한 성주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홍보부서 직원들이 영상제작 전문가는 아니지만 성주를 사랑하는 진정성이 담겨 있는 영상이기에 홍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참해공쥬의 성주군 홍보이야기는 현재 유튜브 채널에 성주군을 검색하거나 성주군 공식 페이스북에서 찾아볼 수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