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 우리꽃연구회는 ‘제15회 경북도 생활원예 경진대회’에서 각 분야 상을 휩쓸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 고령군 우리꽃연구회는 ‘제15회 경북도 생활원예 경진대회’에서 각 분야 상을 휩쓸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고령군 우리꽃연구회는 최근 ‘제15회 경북도 생활원예 경진대회’에서 접시 정원 분야 최우수상를 비롯해 분야별 상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양승미씨의 접시 정원 분야 ‘시간은 멈춘, 그러나 생명은 흐르는 곳’은 전쟁으로 두 동강이 난 한반도를 치유하는 DMZ 자연의 모습을 접시에 담아 상처,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표현했다.

또 우수상을 받은 마선락 우리꽃연구회 회장의 야생화분화 분야 ‘삼색단풍’은 단풍나무를 작은 토기에 간결하고 트렌디하게 담아 호평을 받았다. 장려상을 받은 이선희 부회장의 아이디어정원 분야 ‘엄마의 품속’은 엄마라는 책임을 갖고 바쁘게 살아온 ‘나’는 따뜻하고 포근했던 ‘나’의 엄마 품을 그리워한다는 내용을 다양한 식물을 이용하여 뭉클하고 아름답게 표현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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