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제9회 대한민국 SNS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지수 부분의 정량 평가와 전문가 평가, 국민을 대상으로 한 사용자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닮은 듯 다른 생물’, ‘신비한 생물사전’ 등 시리즈 콘텐츠에서 생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한편 공식 캐릭터 ‘재루와 담이’를 활용한 소통에 적극 나섰다.
또 인기 콘텐츠 창작자와 협업, 영상을 제작하고 배포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도 호평을 얻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운영하는 누리 소통망 서비스는 블로그, 포스트 등 총 6개다. 최근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만 명을 돌파하고 블로그 누적 방문자 수가 53만 명에 이르는 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서민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생물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국민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