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우수 중소기업 6개, 중소기업대상으로 수상기업으로 선정||최우수 삼익정공·로얄정공

대구시는 ‘2019 중소기업대상’에 에스앤에스텍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삼익정공과 로얄정공, 우수상에는 우경정보기술, 시티에스, 일성도금 등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매출과 수출증대, 고용을 창출한 지역의 대표 중소기업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에스앤에스텍은 반도체나 디스플레이용 핵심 원재료인 블랭크마스크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제조 기업이다.



국내외 고정거래처에서 품질인증을 받을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관련분야 특허를 170건 보유하고 있다.



최우수상의 삼익정공은 리니어부싱(직동베어링) 및 관련 자생 제품을 국내 유일 자체 생산하는 제조기업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로얄정공은 수처리기기(원심분리기 등), 밸브 전문 생산업체로 물산업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 상하수도, 축산분뇨처리시설 및 플랜트산업분야를 대상으로 사업 중이다.



우수상의 우경정보기술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영상보안 및 영상분석 전문업체다.



씨티에스는 반도체, 스마트폰 기타 미세 이물 제거 공정 장비인 ‘초음파 에어 발진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일성도금은 자동차 부품 고내식성의 아연 도금 표면처리, 친환경 아연니켈 합금 표면처리 업체다.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는 2년 간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우대금리 지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우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등의 혜택받는다.



시상식은 다음달 14일 ‘대구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개최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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