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경찰서가 다음달 15일까지 농기계 운행자를 위한 찾아가는 ‘삼삼한 반딧불’ 교통안전교육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경찰이 경운기 뒷쪽에 불빛 반사지를 부착하고 있다.
▲ 청도경찰서가 다음달 15일까지 농기계 운행자를 위한 찾아가는 ‘삼삼한 반딧불’ 교통안전교육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경찰이 경운기 뒷쪽에 불빛 반사지를 부착하고 있다.
청도경찰서가 다음달 15일까지 농기계 운행자를 위한 찾아가는 ‘삼삼한 반딧불’ 교통안전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농사철을 맞아 경운기 등 농기계 운행자의 잦은 이동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청도경찰서 자체 시책으로 마련했다.

청도경찰서는 매주 수요일 반딧불 날을 정하고 지역 마을 곳곳을 찾아다니며 농기계 뒷면에 불빛 반사지를 부착하는 등 집중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승목 청도경찰서장은 “교통 약자인 농기계와 전동차 등에 불빛 반사지를 부착하는 것은 야간 운전자에게 반딧불처럼 삼삼하게(잊히지 않고, 눈앞에 보이는 듯, 또렷하게) 반짝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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