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인력수요 및 요구를 맞춤형 현장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에서 즉시 근무 가능한 우수 인재를 양성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경북보건대는 사업수행을 위해 간호학과, 작업치료과, 뷰티디자인과, 자동차과, 철도경영과 등 총 5개 학과에서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 협약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재학생 100명을 선발했다.
경북보건대는 중소기업인력 양성시스템을 마련하는 한편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채용 분야에서 요구하는 전문 융합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전문 인력이 부족한 김천 및 인근지역 산업체 및 유관기관에 안정적 인력 공급을 위해서다.
또 학생들의 취업이 질과 양 모두 상승할 수 있는 장기적인 산·학 협력 체계도 구축한다. 이와 함께 김천지역 기업들이 수용할 수 있는 인력양성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대학과 지역 중소기업의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은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실무중심 전공분야 심화교육 100시간 실시’, ‘현장실습 4주 이상 실시’, ‘1팀-1프로젝트’라는 핵심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