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캠핑클럽' 방송 캡처

'캠핑클럽'이 종영 후 성유리 남편과 이진의 남편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9월 29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 마지막 회는 감독판으로 꾸며져 본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영상들이 공개됐다.

성유리도 애교넘치는 목소리로 남편과 통화하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출국을 앞둔 남편과 통화를 하며 "가면 또 통화가 안되겠네"라며 "잘하고 와요. 우승 시키고 와요"라고 멀리서나마 배웅했다.

이어 "내가 모래밭에 '유리♥성현' 써놓고 갈게"라고 덧붙였다. 통화가 끝난 후 성유리는 구산해변 모래밭에 '유리♥서방'이라고 남겼다.

성유리는 2014년 6월 안성현과 공개열애로 당당하게 사랑을 키워가던 두 사람은 3년 후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은 프로골퍼로 알려져 있으며 2005년 한국프로골프(KPGA)에 입회했다.

이진은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만나 2016년 하와이에서 결혼을 올리고 뉴욕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진의 남편은 한국 태생의 미국 시민권자로 6세 연상의 금융권 종사자로 알려졌다.

한편 90년대 큰 인기를 끌며 1세대 아이돌로 활동했던 핑클은 '캠핑클럽'에서 14년 만에 다시 모여 캠핑카를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그간 각자의 삶을 얘기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