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화장실 이용문화를 개선해 국가 이미지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199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코레일 대구역은 50대 이상의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특성을 반영, 대형 픽토그램으로 화장실을 표시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 몰카 없는 안심 화장실 구현, 청소관리자의 휴식공간 배려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코레일 고경희 대구역장은 “대구역을 방문하는 누구나가 깨끗하고 편리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