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첫수혜의 타이밍,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

발행일 2019-10-20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명동 일대 노후주택 재건축 중 1천 세대 넘는 대단지에 초역세권

재건축 1호 사업 선점의 미래가치, 실수요자 넘칠 전망

이달 중 분양을 할 예정인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의 투시도.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은 이미 재건축, 재개발 위주의 공급시장으로 재편됐다.

그만큼 신규공급의 원자재가 될 땅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도심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심 노후주택을 신규주택으로 바꾸는 도시정비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대구에서 도심개발 사업이 가장 활발한 곳은 남구 대명동 일대다.

남구 전체를 보면 재건축 12개 단지, 재개발 17개 단지가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특히 대명동에서만 재건축 6개 단지, 재개발 8개 단지가 예정사업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대명동 재개발 1호 사업으로 알려진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 975세대는 지난 7월 분양에서 최고경쟁률 99.4대1로 조기 완판됐다.

향후 개발예정인 개발계획을 보고 선점효과를 누리려는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대명동 일대 재건축 1호사업인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 이 이달 중 분양을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구시 남구 대명동 1400번지 일원에 공급예정인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은 대지면적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2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체 1천51세대 중 일반분양분은 757세대로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59㎡ 3세대 △74㎡ 32세대 △84㎡A 312세대 △84㎡B 234세대 △84㎡C 54세대 △114㎡ 122세대다.

이 단지는 도시철도 1호선 대명역 바로 앞에 위치하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 직선거리로 가까운 2호선 반월당역과 3호선 명덕역을 통해 환승도 편리해 대구 도시철도 1·2·3호선을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상품성도 높였다.

정동향과 정서향을 철저하게 배제했으며, 85% 이상을 실속형 중소형 단지인 84㎡ 이하로 설계해 풍부한 수요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다 남구청에서 추진하는 앞산생태관광사업도 호재로 작용한다.

남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또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월성동 1871번지 일대에 준비 중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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