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회째를 맞는 한마음 체육대회는 30대부터 70대까지 한자리에 모여 고향 청송에서 자라던 옛 시절 이야기의 꽃을 피우는 등 향수에 젖었다.
체육대회는 재구 청송군 향우회 8개 읍·면 대항으로 족구, 400m 계주, 줄다리기 등 경기가 펼쳐지면서 읍·면 향우회원들의 응원 소리가 메아리쳤다.
체육대회 종합 전적은 △우승〓부남·진보면 공동 △준우승〓주왕산면 △3위〓현동면이 각각 차지했다.
2부 행사는 청송출신 가수 4명의 공연과 출향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화합의 잔치가 됐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물품을 안겨줬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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