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우 영천시청 담당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 박상우 영천시청 담당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박상우 영천시청 담당(관광진흥과·행정 6급)이 지난 18일 울산광역시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박상우 담당은 이날 정부포상 19점 수상자 중 지자체 공무원으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박상우 담당은 대규모 점포 등으로 날로 침체하고 있는 전통시장에 각종 편의·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코자 지난 3월28일 영천시 최초의 ‘영천 별빛야시장’을 개장했다.

또한, ‘별별 방송국’을 개국해 상인들 간 소통 강화와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구조보강공사를 위해 수개월간 상인들을 설득해 영천공설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과 공용화장실 3개소를 개보수 중이다.

박상우 담당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전통시장 투어 및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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