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가 경북도 생활원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 김천시가 경북도 생활원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3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경북도 생활원예 경진대회에서 김천지역 대표로 출전한 야생화분화 분야 하병호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 경북도청에서 열렸다. 또 아이디어정원 분야에는 권정원씨가 우수상, 접시정원 분야는 오용석씨가 장려상을 받아 3개의 분야에서 모두 김천지역 출신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입상자는 내년 중앙경진대회 경북도 대표로 참가자격을 부여받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하병호씨는 ‘소품세트’라는 제목으로 아기자기한 공간배치, 소품을 활용한 연출력 뿐만 아니라 알맞게 터진 으름덩굴의 열매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경진은 아이디어정원, 접시정원, 야생화분화 3개 분야로 치러졌다. 야생화 분화는 시·군별 5점씩 출품해 경연을 벌였다. 나머지 2개 부문(아이디어정원, 접시정원)은 시·군에서 분야별 1명씩 선발돼 현장에서 경연으로 이뤄졌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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