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전경.
▲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전경.
‘가을 수확기를 맞아 토요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합니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가 가을철 임대성수기를 맞아 토요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21일 영양농기센터 임대사업소에 따르면 수확 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오는 12월 말까지 평일은 물론 주말인 토요일에도 임대 농기계를 대여한다.

영양농기센터는 이를 위해 토요일에도 평일과 마찬가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을 받아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한다.

임대사업소는 주말 근무를 통해 영농철 일손부족 해소와 농작업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도로주행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임대 사업과 연계 야간 반사스티커도 상시 배부한다.

임숙자 영양농기센터 소장은 “수확 철 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정비 점검을 철저히 해 고장으로 인한 농작업 지연 등의 민원이 발생치 않도록 사전 정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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