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 유진 냉장고를 부탁해, 90년대 "걸그룹 센터 성유리 가장 신경쓰였다"

발행일 2019-10-21 14:23:4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스틸컷


유진이 90년대 아이돌 센터 중 성유리가 가장 신경 쓰였다고 고백했다.

21일(금일) 방송될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원조 걸그룹 센터로 활약했던 유진과 간미연이 출연해 S.E.S와 베이비복스 시절의 추억을 소환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MC들은 90년대 걸그룹 대표 센터로 유진, 간미연, 성유리를 소개했다.

이어 유진이 사전 인터뷰에서 "걸그룹 센터 중 핑클의 성유리가 제일 신경 쓰였다"고 말한 사실을 기습 폭로했다. 이에 간미연은 곧바로 수긍하는 듯 했지만, 묵직한 반전의 한마디를 전했다. 이에 유진은 "미연이가 농담도 할 줄 아네요"라며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또한 MC들은 “14만 명이 참여한 ‘역대 걸 그룹 비주얼 TOP5’ 설문조사에서 설현, 성유리, 수지, 윤아를 꺾고 유진이 1위를 차지했다”라고 밝혔다. 유진은 “나이가 들면서 서글펐는데 자신감을 회복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원조 요정’ 유진의 뒤를 이을 후배 요정으로 소녀시대 윤아를 꼽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역대 걸 그룹 비주얼 1위를 차지한 ‘원조 요정’ 유진의 이야기는 21일(금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공개된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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