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롯데백화점·아울렛 등 4개점포 애플리케이션 이용 현황 분석 결과 발표||점포 위치

▲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아울렛 등 4개 점포 애플리케이션 이용 주 연령대가 위치, 할인율 등에 따라 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은 여성 고객들의 이용률이 압도적이었으며 아울렛은 남성 고객들의 이용률이 높았다.
▲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아울렛 등 4개 점포 애플리케이션 이용 주 연령대가 위치, 할인율 등에 따라 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은 여성 고객들의 이용률이 압도적이었으며 아울렛은 남성 고객들의 이용률이 높았다.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아울렛 등 4개 점포 애플리케이션 이용 주 연령대가 위치, 할인율 등에 따라 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은 여성 고객들의 이용률이 압도적이었으며, 아울렛은 남성 고객들의 이용률이 높았다.



2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애플리케이션 오픈 후 1~9월 대구·상인점과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율하점 애플리케이션 이용객 수가 약 16만 명을 넘어섰다.



대구 지역 4개 점포 애플리케이션 사용 현황을 살펴보면 점포별 특색을 찾아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의 경우 주로 25~34세 고객이 33.1%(2만5천151명) 가장 많았으며, 두 번째로 35~44세가 31.3%(2만3천764명), 45~54세가 17.2%(1만3천51명)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65.5%가 여성 고객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서구에 위치한 상인점은 주택가가 인접해 있는 특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대로는 35~44세가 28.2%(1만1천403명), 55~64세 22.3%(9천1명), 45~54세가 21.6%(8천705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역시 여성이 81.2%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65세 이상 고객들도 9%에 이를 정도로 높았으며, 주로 고연령대의 여성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의 이시아폴리스와 율하점은 아울렛 특성상 35~44세가 44.4%(1만9천741명)로 주를 이뤘다.



이어 25~34세 32.3%(1만4천372명), 18~24세 12.1%(5천370명)으로 이용률이 높았으며, 남성 고객들이 40%에 이를 정도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아울렛 이용 고객들이 주로 젊은 직장인이나 학생, 가족 고객들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김정현 롯데백화점 대구점장은 “지역구별 다양한 형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 이용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지점별 맟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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