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골목식당' 둔촌동 모둠초밥집이 성공적 리뉴얼 오픈을 했다.

지난 16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서울 둔촌동 각 식당의 최종점검이 공개된 가운데, 모둠초밥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날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 모둠초밥집 방송분에서는 단일 메뉴로 회전율을 높이고자 했다. 백종원의 조언에 따라 손님들에게 엄청난 가성비를 각인시킬 수 있는 설명판도 준비했다. 심지어는 설명요정 정인선이 출격하기도. 정인선은 장사 개시 전 미리 가게에 방문해 초밥들을 공부하는 열정을 보였다.

초밥에 대한 손님들의 반응은 무척 좋았다. 손님들은 "밥에 간이 잘 되어 있다."며 비린내가 하나도 나지 않는 맛에 감탄했다. "광어회가 질겨서 맛이 없는데 여긴 안 질기다."는 구체적인 평가도 이어졌다. 손님들은 공통적으로 재료의 신선함을 높게 샀다.

기존 방문했던 손님들 역시 "회가 더 신선해진 것 같다."고 호평했다. 장사를 마친 사장님은 백종원과 하루 파는 양을 상의하기도 했다. 백종원은 "40인분, 5인분을 늘려도 되지만 절대 50인분을 넘기지는 마라"고 마지막까지 조언을 이어갔다.

한편, 오는 23일 방송될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정릉 아리랑 시장' 편이 처음 공개된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