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서면 덕계리와 진보면 세장리, 앞으로 3년간 마으달 10억 원 지원받아

▲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하는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 마을 전경.
▲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하는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 마을 전경.
청송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 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7개 마을이 선정돼 총 4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송군에 따르면 현서면 덕계리와 진보면 세장리가 마을 만들기 종합개발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3년간 마을당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청송읍 금곡3리, 주왕산면 상평리, 부남면 양숙 2리와 하곳 1리, 파천면 중평리 등 5개 마을은 마을 만들기 자율개발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지원받는 사업비가 마을당 5억 원이다.

청송군은 내년 1월 기본 및 시행계획 용역에 착수하고 공사를 발주해 다양한 형태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농촌지역 인구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마을 만들기 신규 사업 7개 마을 주민들이 희망하는 사업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존 추진 중인 마을 만들기 사업도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