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Wee센터가 다음달까지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성장센터 비욘드 트라우마 김영애 대표가 맡아 효율적인 의사소통 훈련에 대해 교육한다.
▲ 구미Wee센터가 다음달까지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성장센터 비욘드 트라우마 김영애 대표가 맡아 효율적인 의사소통 훈련에 대해 교육한다.
구미교육지원청Wee센터가 다음달까지 매주 1회씩 총 6주에 걸쳐 지역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증진과 가족 간의 건강한 상호작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마음성장센터 비욘드 트라우마 김영애 대표가 맡아 듣기와 말하기 기술인 ‘반영적 경청’, 대인관계 문제 발견하기, 갈등과 충돌에 대처하는 방법 등 효율적인 의사소통 훈련에 관해 강의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사춘기 아이와 자주 다퉈 참여하게 됐는데 아이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배우자나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이런 교육이 지속적으로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휘 구미Wee센터장은 “이번 부모교육이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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