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호의 별에서 온 회계학 = 회계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쉽고 재밌으면서 모든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큰 그림을 제시하여 회계에 대한 기본 틀을 머릿속에 그릴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What, Why, Who, When, How, Where의 육하원칙의 질문을 통해 회계학의 기본기를 완벽하게 다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스마트폰 톡의 대화형식을 빌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권세호 지음/와우라이프/236쪽/1만5천 원





가시나무 뗏목 = 시인의 세번째 시집이다. 치열한 시적 통찰과 깊은 사유를 근간으로 개성있는 시 세계를 보여주는 시인은 성찰의 시선이 적시하는 사물과 현상을 참신하게, 그로 인해 인신된 존재론적 깨달음을 깊이 있게 그려내고 있다. 가시나무 속 같은 우리네 삶의 현상과 마주치는 사물, 자연물을 응시하고 관조함으로써 인식되는 삶의 진실과 깨달음을 유려하면서도 힘 있는 비유로 형상화한 여러 시편이 담겨 있다. 심수자 지음/북랜드/123쪽/1만 원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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