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표번호 신설은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고등학교 전입학과 각종 제·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내용의 민원이 증가한데다 ‘장시간 통화중 기다림’이 길다는 불만이 제기되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다.
해당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미래역량을 길러주는 대구교육은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모든 아이의 꿈을 키워갑니다. 원하시는 번호를 눌러주십시오’라는 멘트와 함께 업무 담당자와 연결되고 통화대기나 통화종료, 근무시간에 대한 안내가 이어진다.
변흔갑 총무과장은 “민원 대표전화 설치로 대구교육청이 시민들에게 좀 더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개선을 통해 보다 질 높은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