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이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청도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도우미 사업을 펼치 행복도우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 청도군이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청도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도우미 사업을 펼치 행복도우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청도군이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을 펼치고 있다.

23일 청도군에 따르면 마을 노인들의 건강하고 유익한 놀이 문화와 즐거운 여가 생활을 위해 행복도우미 사업을 마련했다.

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는 이번 사업을 위해 행복도우미 10명과 시간강사 10명을 선발했다.

행복도우미는 청도지역 315개 경로당 중 이 사업을 신청한 110개의 경로당을 맡아 도우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도우미는 회계, 물품관리, 회원관리 등 경로당 운영 관련 지도와 위생, 보이스피싱 예방, 건강관리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각지대 취약 노인을 발굴해 경로당 이용과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복지 코디도 담당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행복도우미들이 내 가족과 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대해 주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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