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상인,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대구 중구 대봉문화마을협의회 25~26일 축제 개최



▲ 대구 중구 대봉문화마을협의회가 25~26일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일원에서 ‘2019 대봉문화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 대구 중구 대봉문화마을협의회가 25~26일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일원에서 ‘2019 대봉문화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대구 중구 대봉문화마을협의회가 25~26일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일원에서 ‘2019 대봉문화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난타, 이효진, 건아들의 공연과 함께 대봉동 주민과 상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즉석 노래자랑 등으로 펼쳐진다.



방천시장 골목 곳곳에서는 우쿠렐라, 하모니카 등 거리 공연이 열리고 시대별 풍경을 담은 사진전도 진행된다.



또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와 김광석 길의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페이스페인팅, 다트룰렛, 에어볼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26일 오후 3시에 펼쳐지는 폐막공연에는 박푸른숲, 메일, 김경현, 육중완밴드가 출연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대봉문화마을축제는 201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으로, 주민과 상인, 예술가가 함께하는 문화마을 만들기를 통해 대봉동 마을 고유의 문화콘텐츠를 창출해 오고 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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