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회 국무총리배 생활체육 전국 게이트볼대회’가 17개 시·도 12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의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 ‘제20회 국무총리배 생활체육 전국 게이트볼대회’가 17개 시·도 12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의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제20회 국무총리배 생활체육 전국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1일~23일 의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대한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북게이트볼협회와 의성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128개 팀 1천200여 명의 참가했다. 이들은 16개 코트에서 A, B파트로 나눠 예선리그전을 펼쳤다.

게이트볼은 무리한 힘을 들이지 않고도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어 노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이다. 또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관심이 높아지는 생활체육 종목 중 하나다.

의성군은 이번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생활체육 육성과 게이트볼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해 전국 규모의 게이트볼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또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발전을 위해 경기장 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응급 의료진 운영, 식수 제공 등 행정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며 대회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동호인 간 친목·화합으로 게이트볼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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