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회를 맞는 자활한마당 행사는 경북도의 자활참여자가 한자리에 모여 자활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화합의 장을 통하여 자활의 성공을 다짐하는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 자활, 희망으로 꽃피다’란 슬로건으로 자활참여자와 관계자 등 1천200여 명이 참가했다.
1부 기념식은 2019년 자활사업 유공자 28명을 대상으로 표창과 비전 선포 주제 영상 상영 및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2부 한마음 체육대회는 단체줄넘기, 배구 등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에 도내 지역자활센터 사업단의 자활 생산품을 전시하고 자활참여자의 자립의지를 엿볼 수 있는 자활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 내 자활참여자의 온전한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