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산포도영농조합법인 사무실 마당에서 영농조합법인 임원, 생산농가 대표, 경산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 샤인머스켓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샤인머스켓 1팔레트 286㎏을 인천공항을 통해 항공편으로 베트남에 수출했다.
경산포도영농조합법인은 내년 2월 말까지 매주 세 차례(월, 수, 금)에 걸쳐 샤인머스켓 24t을 수출한다. 수출금액은 30만 달러(3억5천만 원) 규모다.
큰 송이를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의 성향에 맞춰 2㎏ 들이 상자에 두 송이씩 포장해 경산포도영농조합법인 자체 상표인 ‘경산가나’라는 브랜드로 수출하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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