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재사용으로 절약과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자원사랑 나눔 장터’가 25일 문경에서 열린다.
문경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모전공원 바닥분수 광장 일원에서 ‘2019년 제11회 자원사랑 나눔 장터’를 운영한다.
장터에는 지역 사회단체와 공무원 등이 기증한 품목이 선보인다. 생활 속에서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EM(이로운 미생물) 발효액 무료 배부, 폐건전지·폐 휴대전화·우유팩을 화장지로 교환하는 행사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나눔 장터는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한다는 데 의미가 있는 만큼 많은 시민이 나눔문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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