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청 전경.
▲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안녕 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해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안녕 캠페인’은 자원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통한 안전한 사회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자원봉사센터가 주도하는 지역 맞춤형 사업이다.

행안부가 올해 처음 시작한 ‘안녕 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했다. 경산시의 ‘마주 여는 이웃, 마주 여는 마을’ 사업이 대상에 선정됐다.

경산시 ‘마주 여는 이웃, 마주 여는 마을’은 경산시자원봉사센터 2019년 신규 사업이다.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주민참여를 통한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안녕 이웃친구 청소년 봉사단 운영, 어르신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물놀이장 및 주민 체험부스 운영, 놀이터 및 승강장 정비, 안전한 공원 조성 등 안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현대사회에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민·민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주민주도형 사회문제 해결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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