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일반

불로초병설유치원, 장애비장애 유아 구분없는 통합병설유치원 첫 출범

대구 불로초등학교병설유치원 수업 모습.


전국 처음으로 대구에서 장애·비장애 유아가 구분없이 교육 받을 수 있는 통합병설유치원이 출범했다.

통합병설유치원은 대구불로초등학교병설유치원으로 만 3세부터 5세까지 연령별로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을 하나의 학급으로 통합해 장애·비장애 유아가 유치원에 있는 모든 시간을 함께 어울리게 된다.

대부분의 특수교육대상 유아가 일반학급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통합병설유치원은 유치원 단계부터 특수교육대상 유아에게 전문적인 통합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통합병설유치원 수업은 장애 유아의 장애 특성과 유형, 인지 수준을 고려해 유치원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후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협력해 완전통합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완전통합교육을 통해 장애 유아는 어릴 때부터 장애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아 향후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고, 비장애 유아는 배려하고 협력하는 태도를 길러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장애 유아와 비장애 유아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통해 각자의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통합교육의 선두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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