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사과 대표 품종인 부사를 올해 첫 수확한 농민이 만족스럽게 활짝 웃고 있다.
▲ 청송사과 대표 품종인 부사를 올해 첫 수확한 농민이 만족스럽게 활짝 웃고 있다.
청송사과 대표 품종인 ‘부사’가 올해 첫 출하됐다.

청송군과 대구·경북능금농협 청송경제사업장은 24일 부사 사과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을 비롯해 서울과 경기지역 7개 지점에 첫 출하, 판매에 들어갔다.

오는 27일까지 현대백화점 특판행사를 갖는 부사는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은 품종이다.

청송군은 명품 부사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매년 10월 말 청송사과축제를 개최해 그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올해는 사과 수확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유통업계 납품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으로 출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송사과의 명성을 더욱 높이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판매 전략을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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